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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광물 공급망 실사가이드ESG/공급망실사지침 2024. 10. 28. 05:30728x90반응형분쟁지역 광물의 책임있는 공급망에 대한 OECD-Due-Diligence-Guidance-Korean.pdf0.77MB
Goover의 분쟁광물은
분쟁광물 공급망 실사 가이드는 기업이 분쟁광물의 공급망을 관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및 환경 문제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지침서입니다. 최근 기업들의 경우,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가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분쟁광물에 대한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분쟁광물이란?
분쟁광물은 주로 탄탈룸, 텅스텐, 주석, 금(3T+G로도 알려져 있음)과 같은 광물들로, 이 광물들이 채굴되는 지역에서의 인권 침해, 집단 폭력, 그리고 무장단체의 자금조달 등에 연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종종 지역사회와 환경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쳐, 국제 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실사 지침의 필요성
유럽연합(EU)에서는 2024년 7월 25일에 발효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을 통해, 기업이 자신들의 공급망에서 분쟁광물이 사용되는 과정을 실사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특히 이 지침은 2027년부터 매출액이 15억 유로를 초과하는 기업에게 적용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사 의무: 기업은 자신의 공급망을 조사하여 광물이 분쟁 지역에서 유래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위험 관리: 분쟁광물이 사용되는 경우, 그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연례 보고서에 공개해야 합니다.
- 투명성 강화: 공급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과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실제 사례와 도전 과제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와 세르비아에서는 리튬 광물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환경 피해와 지역사회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전 환경영향 평가(FEIA)를 실시하는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급망이 여러 국가에 걸쳐 있는 경우, 적절한 실사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법적 책임을 질 위험도 커집니다.
국제적인 기준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FPIC)를 확보하고, 환경 영향 평가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므로, 기업은 이 기준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기업이 시장에서 신뢰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분쟁광물 공급망 실사 가이드는 기업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기준을 제공하는 중요한 지침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가이드를 통해 자신들의 공급망을 관리하고, 지속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각 기업이 이 지침을 원활히 이행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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