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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은/커피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파는 곳과 가정 내 커피 소비 형태

by eplus 2026. 7. 15.

대한민국은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편의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무인매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경로에서 커피가 판매되는 시장입니다.

커피 소비도 매장에서 마시는 방식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특히 최근에는 캡슐머신, 전자동 머신, 핸드드립 도구가 보급되면서 가정 내 커피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파는 곳

커피전문점

가장 대표적인 판매 장소입니다.

커피전문점은 다시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
  • 중소형 프랜차이즈 카페
  • 개인 카페
  • 로스터리 카페
  • 베이커리 카페
  • 디저트 카페
  • 테이크아웃 전문점
  • 무인카페
  • 드라이브스루 매장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은 10만729개로 처음 10만 개를 넘어섰으며, 2022년 매출은 약 15조5천억 원, 종사자는 약 2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통계 기준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커피음료점의 집계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국세청 사업자 통계에서는 커피음료점이 9만5,337개로 전년 동기보다 743개 감소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증가하던 커피 매장 수가 처음 감소한 사례로 해석됐습니다.


2. 프랜차이즈 카페

프랜차이즈는 브랜드와 가격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형 프리미엄 브랜드

  • 넓은 매장
  •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 멤버십과 모바일 주문
  • 회의와 만남 장소 역할
  • 비교적 높은 가격대

저가형 브랜드

  • 아메리카노 중심
  •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음
  • 작은 매장
  • 출퇴근길과 학교 주변 중심
  • 가격 경쟁력이 높음

최근 조사에서는 저가 브랜드는 가격과 접근성 때문에 자주 이용되고, 고가 브랜드는 만남이나 체류 목적의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개인 카페와 로스터리

개인 카페는 지역 특성과 운영자의 취향을 반영한 매장입니다.

주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네 소형 카페
  • 직접 원두를 볶는 로스터리
  • 핸드드립 전문점
  •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 브런치 카페
  • 전통가옥·정원형 카페
  • 반려동물 동반 카페
  • 전망형 대형 카페

로스터리 카페는 생두를 직접 볶고 원두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원산지, 품종, 가공법, 로스팅 정도를 세분화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제과점과 베이커리 카페

빵과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 프랜차이즈 제과점
  • 동네 빵집
  • 대형 베이커리 카페
  • 브런치 전문점
  • 디저트 매장

커피만 판매하는 매장과 달리 빵, 케이크, 샌드위치 판매 비중이 큽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교외형 매장과 관광형 매장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5. 편의점

편의점은 다양한 커피를 한곳에서 판매합니다.

  • 즉석 원두커피
  • 캔커피
  • 컵커피
  • 페트병 커피
  • 콜드브루
  • 커피우유
  • 인스턴트 스틱
  • 캡슐과 원두 제품

편의점 즉석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접근성이 강점입니다. 출근길이나 이동 중 구매하는 소비가 많습니다.


6. 패스트푸드점과 외식업체

햄버거, 도넛,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매장에서도 커피를 판매합니다.

  • 패스트푸드점
  • 도넛 전문점
  • 샌드위치점
  • 아이스크림 매장
  • 식당
  • 휴게소
  • 영화관
  • 호텔과 리조트

이들 매장은 커피가 주력 상품은 아니지만 식사나 간식과 함께 구매하는 수요가 큽니다.


7. 무인카페와 자동판매기

무인카페는 인건비를 줄이고 24시간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 무인 원두커피 머신
  • 셀프 결제
  • 소형 좌석
  • 아파트·공장·병원·학교 주변
  • 사무실용 자동판매기

최근 무인매장은 단순 자판기보다 다양한 원두와 우유 메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8.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가정에서 마시는 커피는 다음 유통경로에서 주로 구매합니다.

  • 대형마트
  • 창고형 할인점
  • 슈퍼마켓
  • 편의점
  • 온라인 쇼핑몰
  • 커피 브랜드 공식몰
  • 로스터리 온라인몰
  • 정기구독 서비스

판매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믹스
  • 인스턴트 블랙커피
  • 볶은 원두
  • 분쇄 원두
  • 드립백
  • 캡슐
  • 액상커피
  • 콜드브루 원액

집에서 마시는 커피 종류

가정 내 커피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커피
캡슐커피
원두커피
드립백
액상커피
 

소비자 패널조사에서는 가정에서 주당 평균 약 6.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용률은 인스턴트커피, 캡슐커피, 캔커피, 핸드드립 순으로 높았습니다.

주당 6.5잔을 단순 환산하면 다음 정도입니다.

1인 기준 하루 약 0.9잔
월 약 28잔
연간 약 338잔
 

다만 이는 해당 소비자 패널의 가정 내 음용량이며, 카페나 직장, 편의점에서 마신 커피는 별도로 봐야 합니다.


9. 인스턴트커피

가정에서 가장 익숙한 방식입니다.

커피믹스

인스턴트커피
+ 설탕
+ 크리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됨
  • 가격이 저렴함
  • 맛이 일정함
  •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함

조사에서는 인스턴트커피 소비자 중 믹스커피가 43.8%, 블랙 인스턴트가 40.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인스턴트 블랙커피

  • 설탕과 프림이 없음
  • 스틱형 아메리카노
  • 냉수에 녹는 아이스 제품
  • 디카페인 제품

건강과 당류 섭취를 고려해 믹스커피에서 블랙 제품으로 이동하는 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10. 캡슐커피

전용 머신에 캡슐을 넣고 추출합니다.

  • 에스프레소
  • 룽고
  • 아메리카노
  • 라테용 캡슐
  • 디카페인
  • 향 첨가 캡슐

장점

  • 빠른 추출
  • 맛의 편차가 적음
  • 청소가 간단함
  •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음

단점

  • 캡슐 비용이 지속해서 발생함
  • 머신별 캡슐 규격이 다름
  • 쓰레기가 발생함

가정용 커피머신을 통해 커피를 마신다는 응답은 2014년 35.0%에서 2022년 57.7%로 증가한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반면 집에서 마시는 믹스커피 비율은 같은 기간 73.6%에서 49.7%로 감소했습니다.


11. 볶은 원두커피

원두를 직접 갈아 추출하거나 분쇄 원두를 구매해 사용합니다.

대표 추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드드립
  • 전자동 머신
  •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 모카포트
  • 프렌치프레스
  • 에어로프레스
  • 콜드브루

특징

  • 원산지와 로스팅에 따라 다양한 맛
  • 신선한 향을 느끼기 좋음
  • 분쇄도와 추출 조건을 조절할 수 있음
  • 준비와 세척이 필요함

가정용 전자동·반자동 머신 보급과 홈카페 문화가 확대되면서 원두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도 증가했습니다.


12. 드립백 커피

분쇄된 원두가 일회용 필터에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 컵에 걸어 뜨거운 물을 부음
  • 별도 머신이 필요 없음
  • 원두커피의 향을 비교적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음
  • 한 잔 단위로 보관 가능

캡슐머신을 구매하기 부담스럽지만 인스턴트보다 향이 좋은 커피를 원할 때 많이 선택합니다.


13. 액상커피

추출이 완료된 상태로 판매되는 커피입니다.

  • 캔커피
  • 컵커피
  • 페트병 커피
  • 콜드브루
  • 커피 농축액
  • 냉장 라테
  • 대용량 액상 아메리카노

국내 소매 POS 자료에서는 커피음료가 전체 커피 제품 판매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봄과 여름에는 60%를 넘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 이는 차갑게 바로 마시는 RTD 커피 수요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액상커피는 집에서 직접 추출하는 커피라기보다 구매 후 가정에서 보관해 마시는 제품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가정 내 커피 소비량을 보는 방법

커피 소비량은 조사 기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가정 내 음용량

소비자 패널 기준:

주당 평균 약 6.5잔
월 약 28잔
연간 약 338잔
 

이는 집에서 마시는 양을 중심으로 한 조사입니다.

전체 커피 소비량

카페, 직장, 편의점, 식당과 가정 소비를 모두 포함한 일부 시장조사에서는 한국 성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을 약 405잔 수준으로 제시합니다. 다만 이는 조사기관의 추정치이며 공식 국가통계와는 조사범위가 다릅니다.

따라서 다음처럼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가정 내 소비
약 연 338잔 수준의 패널조사 사례

전체 생활공간 소비
약 연 400잔 안팎의 시장조사 추정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할 때는 조사대상, 연령, 카페 소비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연령대별 소비 경향

중장년층

  • 커피믹스
  • 인스턴트 블랙
  • 전자동 머신
  • 뜨거운 아메리카노

젊은 소비층

  • 캡슐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콜드브루
  • 드립백
  • 원두 정기구독
  • 디카페인

커피 애호가

  • 스페셜티 원두
  • 핸드드립
  • 반자동 머신
  • 로스터리 원두
  • 싱글 오리진
  • 직접 분쇄

개인차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믹스커피 비중은 감소하고 캡슐, 원두, 디카페인, 홈카페 방식은 증가하는 방향입니다.


가정에서 필요한 원두·캡슐 양

하루 한 잔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드립

1잔 원두 약 15g
하루 1잔 × 30일
= 월 약 450g
 

에스프레소 머신

1잔 원두 약 18g
하루 1잔 × 30일
= 월 약 540g
 

캡슐커피

하루 1개
= 월 30개
= 10개들이 3상자
 

진한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위해 캡슐을 두 개 사용하면 월 60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커피믹스

하루 1봉
= 월 약 30봉
 

가구원 두 명이 하루 한 잔씩 마시면 위 수량의 두 배로 계산하면 됩니다.


가정 내 커피 소비의 변화

과거에는 다음 구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커피믹스
+ 인스턴트커피
 

최근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해졌습니다.

커피믹스
+ 인스턴트 블랙
+ 캡슐
+ 드립백
+ 원두
+ 액상커피
+ 디카페인
 

특히 홈카페는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는 수단이 아니라 원두와 추출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취미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마무리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곳은 커피전문점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개인·로스터리·무인카페

생활 유통점
편의점·마트·온라인몰

외식업체
제과점·패스트푸드·식당·호텔

기타
자판기·사무실·휴게소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인스턴트커피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캡슐커피와 원두커피의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정 내 소비자 패널 기준으로는 주당 평균 약 6.5잔이 보고됐으며, 집에서 마시는 방식은 인스턴트, 캡슐, 액상, 핸드드립 순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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