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정책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배출량 산정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직접 측정과 간접 산정. 각 방법의 특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기본 원칙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요소를 기반으로 합니다:

• 활동자료: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인간 활동의 정도를 나타내며, 예를 들어 연료 사용량, 제품 생산량, 가축 사육 두수 등이 포함됩니다.
• 배출계수: 특정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추정하는 데 사용되는 계수로, 예를 들어 연료 사용량당 발생하는 CO2의 양 등을 의미합니다.
• 지구온난화 지수 (GWP): 각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나타내는 지수로, CO2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최종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각각의 온실가스를 kg CO2 eq로 환산해 총 배출량을 계산합니다.

2. 배출량 산정 방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은 대체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가이드라인을 따릅니다. 여기서는 산정 방법을 Tier 방식으로 세분화하여 설명합니다:

• Tier 1: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간단한 배출계수와 제한된 데이터를 이용해 대략적인 배출량을 산정합니다. 이 방법은 많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으나, 그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Tier 2: 보다 구체적인 활동 자료와 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합니다. 본 방법은 특정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정확도가 향상됩니다.
• Tier 3: 가장 정교한 방법으로, 높은 수준의 활동 자료와 복잡한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매우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방법은 많은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하며, 고도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이 요구됩니다.

3. 직접 측정 vs 간접 산정

• 직접 측정: 배출원이 발생하는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측정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출량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속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설치와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 간접 산정: 배출원에 대한 활동 자료와 배출계수를 기반으로 배출량을 추정합니다. 이 방식은 비용 효율적이며 더 많이 사용되지만, 특정 설정 및 가정에 크게 의존하므로 정확성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국제적 및 국내적 기준

최근 2024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IPCC의 2006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더 고도화된 방법을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원 및 온실가스 종류가 확대되면서, 각국은 자신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주요 온실가스 산정 방식으로 CO2, CH4, N2O 등 6대 온실가스를 분석하며, 최근 새로운 종류인 NF3도 포함되었습니다.

결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국가적 및 지역적 차원에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요소로, 다양한 방법론과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정부 및 민간 부문은 이를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별표 4]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산정방법 (제6조 제2항 관련)(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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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 6] 배출활동별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세부산정방법 및 기준 (제11조 관련)((환경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 및 인증에 관한 지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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