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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즐거움은/커피와 함께

에스프레소와 룽고의 차이

by eplus 2026. 7. 17.

에스프레소와 룽고는 모두 같은 커피 원두를 사용하지만, 추출에 사용하는 물의 양과 추출시간이 다릅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곱게 분쇄한 원두에 고압으로 뜨거운 물을 짧게 통과시켜 추출한 진한 커피입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두 약 7~10g
추출량 약 25~40ml
추출시간 약 20~30초
 

특징

  • 향과 맛이 농축됨
  • 진하고 묵직한 질감
  • 크레마가 형성됨
  • 아메리카노와 라테의 기본이 됨
  • 양은 적지만 맛은 강함

활용

에스프레소 + 물
=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 우유
= 카페라테

에스프레소 + 우유 거품
= 카푸치노
 

룽고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는 뜻입니다.

에스프레소와 같은 양의 원두를 사용하면서 물을 더 많이 통과시켜 길게 추출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두 약 7~10g
추출량 약 80~110ml
추출시간 약 35~60초
 

특징

  • 에스프레소보다 양이 많음
  • 농도는 상대적으로 연함
  • 추출시간이 길어 쓴맛이 더 강해질 수 있음
  • 커피 고형분과 카페인이 더 많이 추출될 수 있음
  • 아메리카노와는 맛의 구조가 다름

핵심 차이

구분에스프레소룽고
추출량 약 25~40ml 약 80~110ml
추출시간 짧음
농도 매우 진함 상대적으로 연함
농축되고 균형적 쓴맛과 추출감이 강할 수 있음
활용 아메리카노·라테 기본 길게 마시는 블랙커피

룽고와 아메리카노의 차이

두 커피는 양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만드는 방식이 다릅니다.

룽고

같은 원두에 물을 오래 통과시켜 추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먼저 추출
+ 뜨거운 물 추가
 

따라서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의 향과 구조를 유지하면서 물로 희석한 맛에 가깝습니다.

룽고는 원두를 오래 추출하기 때문에 쓴맛과 떫은맛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에서의 차이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버튼을 사용합니다.

  • 에스프레소: 약 40ml
  • 룽고: 약 110ml

캡슐마다 권장 추출량이 다르므로 에스프레소용 캡슐을 룽고로 길게 추출하면 맛이 과하게 쓰거나 묽어질 수 있습니다.

룽고로 설계된 캡슐은 긴 추출에도 맛이 무너지지 않도록 원두량과 로스팅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까

진하고 짧은 커피를 원하면:

에스프레소

조금 더 많은 양의 블랙커피를 원하면:

룽고

부드러운 큰 잔을 원하면:

에스프레소 + 뜨거운 물로 만든 아메리카노

라테나 카푸치노를 만들려면:

에스프레소

가장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 짧고 진한 커피

룽고
= 같은 원두를 더 길게 추출한 커피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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